[대구/경북]대경大, 고유브랜드 「라고솔」 개발

입력 1998-11-26 11:41수정 2009-09-2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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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솔(Lagosol)을 아시나요.’

경북 경산의 대경대학(학장 유진선·兪進善)이 최근 독자적으로 고유브랜드인 ‘라고솔’을 개발했다.

라고솔은 ‘태양이 비치는 호수’라는 의미의 스페인어. 대학주변에 호수가 많은데서 착안, 이름을 붙였다. 교육부로부터 컴퓨터디자인 특성화 대학으로 지정된 대경대학은 디자인학과 교수들과 학생들이 개발한 상표와 디자인을 바탕으로 상품화시키는 방안을 연구해왔다.

이 대학이 현재까지 라고솔 브랜드로 상품을 만든 것은 넥타이 손수권 스카프 등 이다. 학교측은 이들 상품을 최근에 열린 98대구섬유패션 수출전시회에 출품, 이탈리아 패션회사에 넥타이 1만개(10만달러어치)를 수출하는 계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일본 유럽 중국 등의 바이어 등과 70만달러어치의 수출상담을 벌여 내년중 추가로 넥타이 등을 수출할 전망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국내 패션 업계와 공동으로 백화점 할인점 등 내수시장도 적극 공략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경대학은 △라고솔 브랜드의 체계적인 개발교육을 위한 창업학교 개설 △제품의 유통망 확보를 위한 유통전문회사 설립 △디자인개발실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정용균기자〉jyk061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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