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세리,우즈와 美서 친선라운딩 1타차 뒤져

  • 입력 1998년 11월 25일 07시 35분


‘골프여왕’박세리(21·아스트라)와 ‘골프신동’타이거 우즈(23·미국)가 친선 라운딩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박세리는 1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리오GC에서 우즈의 전담코치 버치 하먼(54·미국)의 주선으로 우즈와 18홀 맞대결을 벌였다는 것.

경기결과는 박세리가 우즈에 1타 뒤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세리의 소속사인 삼성물산측은 24일 “박세리와 우즈의 동반 라운딩 사실을 98미국LPGA 투어챔피언십이 끝난 직후인 23일에야 박세리의 매니저를 통해 알았다”고 밝혔다. 내년 시즌부터 코치료를 본인이 직접 지불하게 돼있는 박세리는 하먼과 전담코치 계약성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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