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道, 고학력 미취업자 행정요원 활용

  • 입력 1998년 11월 24일 13시 02분


전북도는 고학력자 실업대책의 일환으로 전문대 이상 졸업자 중 미취업자 8백50명을 선발해 내년 1월부터 행정전문요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도는 이들을 도청과 시 군, 농 수 축협, 한전 한국통신 등에 배치해 호적 지적도면 전산화 사업 및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주민의식조사 등의 업무를 맡길 계획이다.

도는 공공근로사업비와 노동부의 대졸 인턴사원 지원금에서 31억원을 확보, 이들에게 6개월간 매달 6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희망자는 졸업예정자의 경우 대학별로 일괄 등록을 해야 하고 이미 졸업한 사람은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전주〓김광오기자〉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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