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가수 김창완씨 광적「극성팬」 고소

  • 입력 1998년 11월 11일 07시 54분


▼…‘아니 벌써’로 유명한 가수 김창완(金昌完·44)씨가 인기인에 대한 팬의 광적인 집착을 뜻하는 이른바 ‘스토킹(stalking)’을 참다 못해 11년간 자신을 쫓아다닌 신모씨(31·무직)를 10일 경찰에 폭행혐의로 고소…

▼…김씨는 신씨가 87년부터 집과 방송국 등으로 자신을 쫓아다니며 “어려서부터 존경해왔다”며 작곡을 가르쳐 달라는 등 괴롭혀와 참다 못해 이사를 3차례나 했는데도 계속 따라다니며 폭행까지 했다면서 경찰에 ‘접근금지 조치’를 요구….

〈박윤철기자〉yc97@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