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처음으로 시도한 외국인선수 도입이 타이론 우즈(OB) 스코트 쿨바(현대) 등 스타를 탄생시키며 대성공으로 끝나자 올 트라이아웃캠프에는 지난해 외국인선수를 선발하지 않았던 쌍방울구단까지 가세, 8개 전 구단이 참가한다.
이번 트라이아웃에는 모두 1백58명이 신청한 가운데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서류전형으로 1차로 뽑은 78명을 대상으로 선발전을 치른다. 지난해 56명보다 22명이 늘어난 것.
KBO는 7일부터 16일까지 여덟차례의 평가경기와 세차례의 부분별 평가를 실시한 뒤 17일 8개 구단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3년간 성적 역순으로 드래프트로 선수를 뽑은 뒤 21일까지 입단계약을 마칠 예정이다.
〈전창기자〉j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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