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토픽]호나우두, 인터밀란 주식매입 의사

  • 입력 1998년 11월 1일 19시 59분


“아예 팀을 사 버릴까.”

축구스타 호나우두(22·브라질)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인터밀란팀에 입단한지 1년만에 구단의 정식 주주가 돼 스포츠 재벌다운 면모를 과시.

세계 최고의 명문 축구단중 하나로 꼽히는 인터밀란의 마시모 모라티 사장은 1일 주주총회에서 “최근 누군가로부터 클럽의 주식을 사고 싶다는 제의를 받았다”면서 “이를 제의한 사람은 다름아닌 호나우두였다”고 밝혔다.

모라티 사장은 자신의 보유 주식중 일부를 호나우두에게 매각할 예정이며 그는 건전한 투자자가 될 것이라고 평가.

〈밀라노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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