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연회비도 따라 올라 전보다 많이 내게 되었음은 당연하다.
그러나 카드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나 혜택은 전혀 변화가 없다. 할부 한도, 현금 서비스의 한도도 종전과 같다.
IMF 구제 금융 신청 직후 신용 불량사항이나 다른 변화가 전혀 없었는데도 카드사는 마음대로 한도를 하향 조정한 적이 있다.
나라가 어려운 때이고 은행과 카드회사도 어렵다는 것을 알기에 참고 넘어 갔지만 정도가 점점 지나친 것 같다.
더구나 서비스 한도는 그대로인 채 연회비만 더 받아간다는 것은 카드사의 일방적 횡포에 가깝다는 생각이다.
최동준(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과 박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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