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특집］의정부 녹양동 대림아파트 ３７３가구

대림산업이 의정부 녹양동에서 짓는 아파트 3백73가구를 분양중이다. 24평형 88가구, 32평형 1백35가구, 44평형 86가구. 평당 분양가는 3백67만∼3백97만원선이며 2000년 4월 입주 예정이다.

녹양동 대림아파트의 장점은 계약금을 20%에서 10%로 낮추고 평형별로 24평형 2천만원, 32평형 4천만원, 44평형 5천만원까지 융자를 알선해주고 융자금 이자는 회사가 부담해준다.

연리 16.5%로 계산하면 계약자들이 △24평형은 1천7백48만원 △32평형은 2천7백24만원 △44평형은 3천7백10만원의 혜택을 받는 셈이다.

마감재를 고급화하고 고객의 개성을 충분히 살릴 수 있도록 인테리어를 설계했다.

44평형은 원목의 느낌이 나는 벽지와 천연대리석 세면대, 대리석 질감의 타일 등 고급 자재를 사용해 고급 빌라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하철 1호선 연장선인 국철1호선 의정부역이 마을버스로 5분이면 닿는다. 2001년 개통예정인 녹양역까지 걸어서 10분거리여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홍복산과 북한산이 가깝고 주변이 대부분 그린벨트로 둘러싸여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0351―878―6367∼8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