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북대 자원봉사자, 무료 과외지도

  • 입력 1998년 9월 5일 10시 15분


전북대 자원봉사자들이 실직자와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무료로 과외지도를 한다.

전북대 사회복지지원센터는 초등생 1백20명, 중고생 각 30명 등 실직자나 저소득층 자녀 1백80명을 대상으로 10월12일부터 12월20일까지 10주간 영어 수학 등 정규과목은 물론 다양한 정서발달 프로그램에 따라 과외지도를 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정서발달 프로그램에는 ‘자원봉사’ ‘영화관람’과 실직한 부모의 입장이 돼보는 ‘역할극’ 등이 포함돼 있다.

초등생은 주 5회 동사무소 등에서, 중고생은 주말에 전북대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전북대는 대학(원)생중 2백명의 자원봉사자를 선발, 원칙적으로 1대1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0652―270―2835

〈전주〓김광오기자〉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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