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추계대학연맹전］울산대， ３연승 ８강 선착

울산대가 매일유업배 98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3연승, 맨 먼저 8강에 진출했다.

울산대는 25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조 예선에서 단국대에 3대2로 역전승,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준준결승에 선착했다.

또 광운대는 3조예선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한성대를 5대2로 대파하고 1승1무1패를 기록했다. 광운대는 전반 19분 이길용이 선제골을 뽑은 뒤 설기현이 2골, 오주학 김태영이 한골씩을 추가했다. 한편 4조의 숭실대는 성균관대를 맞아 12차례나 슈팅을 날렸으나 득점에 실패, 0대0 무승부를 이뤘다. 숭실대는 1무2패, 성균관대는 1승1무1패.

〈권순일기자〉stt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