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가이드/25일]

  • 입력 1998년 8월 24일 19시 22분


▼나라사랑 음악회―제2의 건국을 향하여〈SBS 오후6·30〉

23일 경복궁의 옛 중앙청 광장에서 열린 음악회. 김현정이 ‘그녀와의 이별’을, 인순이 설운도 젝스키스 핑클 등이 나라사랑과 민족정서가 담긴 노래를 열창한다. 또 국악인 안숙선이 무용단과 함께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를 선보인다.

▼맨발로 뛰어라〈MBC 밤9·55〉

체리의 사무실을 찾아간 영단. 지난밤 기습적인 키스 장면을 연출해 자신을 난처하게 만든데 대해 항의한다. 이어 현지를 만나 체리와의 일은 전적으로 오해라고 설명한다. 한편 채단은 역주변 여자화장실에 ‘이윤재’란 이름으로 애인 구한다는 내용의 낙서를 남기는데….

▼PD수첩―양지마을, 끝나지 않은 이야기〈MBC 밤11·00〉

7월28일 ‘노예의 섬 양지마을’편 방영후 더욱 증폭된 의혹을 추가로 파헤친다. 원생들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 정부지원금과 국유지 임대에 얽힌 양지마을측과 관할 기관의 연결고리…. 이 사건도 87년 ‘성지원’때처럼 유야무야될 것인가.

▼순수〈KBS2 밤9·50〉

갑자기 날아온 진우의 주먹에 어리벙벙한 현석. 진우의 태도에 의아해 하며 다음날 해진과 저녁약속을 하지만 새로 입사한 송희 환영회때문에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 한편 진우는 컴퓨터에 저장된 원고를 날려 곤란해하는 해진을 도와주며 해진에 대한 감정을 드러내는데….

▼TV역사저널―조선의 밤을 밝게 하라〈KBS1 밤 10·15〉

갑신정변 이후 신변에 불안을 느낀 고종. 밤의 어두움을 밝히기 위해 미국에서 발전시설을 수입, 경복궁 향원정에 전등을 설치한다. 그러나 연못의 물고기가 발전기 열기에 떼죽음을 당하자 사람들은 나라가 망할 징조라며….

▼뉴스추적―보험의 유혹〈SBS 밤10·55〉

‘불황시대의 마지막 식량’이라는 보험금을 노린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가짜환자와 돈에 눈먼 의사들로 인해 거대한 사기병동이 돼버린 개인병원, 또 보험사기범들의 상습적인 사기극에도 불구하고 보험금을 내줄 수밖에 없는 제도적 허점, 보험사들의 불법적 행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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