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미군은 케냐인을 敵 대하듯 했다

  • 입력 1998년 8월 13일 19시 30분


▼십자가를 걸어놓는 것은 종교적 상징으로서의 십자가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이며 더욱이 이같은 행위는 무책임한 단체가 떠맡고 있다(유제프 클렘프 폴란드 추기경, 수많은 유태인들이 죽음을 당한 아우슈비츠 수용소 주위에 십자가를 거는 계획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미군은 케냐인을 마치 적을 대하듯이 했다(케냐 타임스 11일자 사설, 케냐주재 미 대사관 폭파현장에서 미군이 구조활동을 도우려는 케냐인의 접근을 막는 등 케냐인에 대해 적대적인 태도를 보였다며).

▼미국이 개입한다면 그건 정말 놀라운 일이다(미국 국제경제연구소(IIE)의 모리스 골드슈타인 주임연구원, 엔화가치가 달러당 1백50엔대까지 떨어지기 전에는 미국이 엔화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개입할 가능성이 희박하다며).

▼심장질환에서 비롯된 자연사라는 것이 우리의 최종결론이다(지난달 사망한 나이지리아 재야지도자 모슈드 아비올라의 부검을 실시한 국제검시단의 제임스 영 박사, 지난 한달 동안 아비올라 시신에 대해 실시한 2백20종류의 정밀검사 결과를 발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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