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브리티시女오픈]박세리 「저탄도 샷」 연마

입력 1998-08-12 19:18수정 2009-09-25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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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미국LPGA투어 신인왕을 사실상 확정지은 박세리(21·아스트라). 88년 신인왕 리셀로테 노이만(스웨덴)과 97년 신인왕 리사 해크니(영국).

3명의 신인왕 출신 스타가 98브리티시여자오픈 예선 1,2라운드에서 같은 조로 정면대결을 펼친다. 티오프시간은 1라운드가 13일 오후 4시29분, 2라운드는 14일 오후 8시42분(이상 한국시간).

홈무대인 해크니는 물론 스웨덴 국가대표시절 영국의 링크스코스에서 잔뼈가 굵은 노이만 등 두 선수가 일단 유리하다.

하지만 박세리는 올시즌 두 선수와의 맞대결에서 모두 이겨, 자신감에 넘쳐있다. 박세리의 첫 메이저타이틀인 98미국LPGA챔피언십과 제이미파 크로거클래식에서 해크니는 박세리에 이어 모두 2위, 노이만은 98US여자오픈에서 1타차로 연장전 진출에 실패했었다.

게다가 박세리는 11일 연습라운딩에서 보기없이 버디6개를 낚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남자 4대 메이저대회중 하나인 브리티시오픈이 9차례나 열렸던 영국 랭카셔 블랙풀 로열리덤&세인트앤즈GC(파72)에서의 승부는 바닷바람과 벙커와의 싸움.

박세리는 데이비드 리드베터의 조언에 따라 정확한 티샷을 위해 아이언 2번을 라운딩직후 긴급주문했다. 짧은 파4홀과 낙하지점에 벙커가 도사리고 있는 파5홀에서 드라이버 대신 사용하기 위해서다.

한편 박세리는 이날 연습라운딩 내내 바람의 영향을 덜 받는 저탄도샷에 대한 리드베터의 특별레슨을 받았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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