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프로 새내기 박성배 2골 수훈갑

입력 1998-08-03 07:37수정 2009-09-25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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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영스타.”

올초 숭실대를 졸업하고 프로에 입단한 박성배(22)가 소속팀 전북 다이노스의 기사회생에 결정적인 몫을 했다.

전북은 2일 울산에서 벌어진 프로축구 98현대컵 K리그 울산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박성배의 2골로 연장혈전끝에 2대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대2로 승리했다.

이날 전북은 전반 24분 현대 송주석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2분후 박성배가 김용갑의 프리킥을 머리로 받아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북은 전반 38분 다시 현대 안홍민에게 추가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30분 박성배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승부를 연장전으로 몰고갔다.

한편 1일 대전에서 벌어진 차세대 스트라이커 이동국(포항)과 김은중(대전)의 19세 동갑내기 대결에서는 이동국이 승리했다.

이날 포항은 1골1어시스트를 기록한 ‘슈퍼 루키’ 이동국의 활약으로 대전에 2대0으로 완승했다.

천안에서는 ‘외인부대’ 수원 삼성이 용병들의 빛나는 선전으로 일화에 3대2로 승리, 4연승(승점 10)을 거두며 이날 경기가 없었던 부산 대우를 제치고 단독선두에 올라섰다.

안양 경기에서는 용병 빅토르가 선취골과 추가골을 잇따라 터뜨린 홈팀 안양 LG가 부천 SK를 2대1로 누르고 귀중한 1승을 올렸다.

〈배극인기자〉bae2150@donga.com ▼2일 전적

△울산

전북2 (2―2 연장 0―0) 2현대

〈승부차기3―2〉

득점〓박성배(26분·도움 김용갑, 75분·PK·전북) 송주석(24분·도움 안홍민) 안홍민(38분·이상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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