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를 읽고]정경내/골프 조기교육 부작용 많아

입력 1998-07-20 08:15수정 2009-09-2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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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자 ‘진단 핫 이슈’의 골프 조기교육에 대한 찬반 양론을 읽고 한마디 하고자 한다. 결론적으로 골프는 우리 국민들에게는 대중적이지 못한 고급 스포츠이다.

이런 상황에서 골프 조기교육 바람이 인다는 것은 대다수 국민 정서에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다. 고비용의 골프가 가져오는 폐해는 다른 데도 있다. 골프장 건립과 골프장의 잔디를 관리하기 위해 뿌려지는 엄청난 양의 농약 등으로 인한 환경파괴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박세리 선수의 잇따른 낭보가 국위를 선양하고 국가경쟁력을 향상하는데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아직까지 골프는 청소년은 물론 성인에게도 친근하지 못한 운동이다. 따라서 조기골프 붐은 국민 위화감을 조성할 수 있다.

정경내(공무원·부산시 동래구 낙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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