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세계청소년대회]조희연 「금빛 물살」 2관왕

  • 입력 1998년 7월 16일 19시 42분


한국여자수영의 샛별 조희연(15·대청중3)이 제1회 세계청소년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조희연은 15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대회 접영 여자 1백m(1분01초37)와 개인혼영 여자 4백m(4분52초12)에서 잇따라 금메달을 따냈다.

조희연은 이날 한국신기록 작성에는 실패했으나 3월 아산기 이후 올해 개최된 4개 국내대회에서 연속 한국신기록을 작성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12월 방콕아시아경기대회 우승전망을 밝게 해줬다.

〈전 창기자〉j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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