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와 한국컨테이너관리공단은 6일 운영선사인 ㈜대한통운과 부두사용계약을 한 덴마크 머스크사 소속 6만1천5백t급 저드 머스크호가 17일 처녀 입항함에 따라 이날 오후3시 개장식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3천9백32개의 컨테이너를 실을 수 있는 저드 머스크호는 앞으로 로테르담∼함부르크∼싱가포르∼홍콩 등을 8주 간격으로 운항하며 광양항에는 주 2회 정도 기항할 예정이다.
또 18일에는 미국 시랜드사 소속 3만2천6백29t급 시랜드 엑스프로러호가 입항한다.
〈광양〓정승호기자〉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