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1998년 6월 27일 08시 28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그는 “충주를 물류 유통의 중심지로 발전시킬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조기개통과 충주와 인근 도시를 연결하는 4차선 국도 확포장 사업의 조기 마무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고속도로의 경우 최근 경제난으로 건설에 차질이 예상되는 만큼 여주∼충주 구간만이라도 우선 완공토록 중앙 정부를 설득할 계획.
이시장은 이와 함께 충주 사과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전면적인 품종개량에 착수하는 한편 사과빵 등 제품화에도 주력, 과수농의 부가가치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수안보 온천을 종합관광단지화 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사업.
그는 이를 위해 온천 주변에 공원과 컨벤션센터 자연사박물관 골프장 등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이시장은 “시민들이 실업난과 생활고를 슬기롭게 극복하도록 경제활성화와 그늘진 이웃 지원에 최대한 행정력을 쏟겠다”며 주민들의 아이디어와 지혜를 당부했다.
〈충주〓지명훈기자〉mhjee@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