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상품]졸음방지용품 「이어람」-「워터스프레이」

  • 입력 1998년 6월 17일 19시 13분


월드컵 경기와 열대야 등으로 잠못 이루는 밤이 잦아지면서 졸음과 관련된 아이디어 상품들이 잇달아 출시돼 눈길.

귀에 꽂는 알람시계인 「이어람」, 얼굴에 뿌리는 물인 「워터 스프레이」, 물티슈처럼 목뒤에 얹는 「졸음방지제」등이 대표적인 관련 상품.

삼성플라자 분당점 홈데코에서 판매하는 「이어람」은 지하철이나 버스 등으로 이동하면서 잠깐씩 토막잠을 잘 때 유용하며 ㈜인광 제품으로 가격은 1만원.

「워터 스프레이」는 생수업체인 에비앙에서 출시한 일종의 미용상품. 피부의 수분을 보충해주는 이 워터 스프레이는 뿌리면 찬물을 얼굴에 대고 분사한 것처럼 시원한 효과를 준다.

운전중 졸릴 때나 나른해서 업무효율이 나지 않을 때 유용하다. 가격은 50㎖ 5천원, 1백50㎖ 1만원, 4백㎖ 1만6천원이다.

자동차용품 코너에서 많이 팔리는 「졸음방지제」는 일종의 웨트 티슈(wet tissue)처럼 졸릴 때마다 하나씩 꺼내 목에 두르면 잠을 쫓을 수 있다.

제조업체는 선앤그린이며 가격은 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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