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시 「섬유산업 육성방안」 발표

  • 입력 1998년 6월 16일 08시 15분


대구시는 15일 섬유패션대학 설립과 패션디자인산업 활성화를 골자로 한 ‘대구섬유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이 안에 따르면 현 섬유기능대학과 섬유기술대학을 통합,섬유패션대학을 설립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기능인력을 배출한다는 것.

섬유패션대학의 경우 현행 2년제인 교육과정이 3년제로 개편되고 학과도 5개에서 10개로, 정원도 5백명에서 1천명으로 각각 늘어날 전망이다.

시는 또 북구 산격동 종합유통단지내 1천2백여평의 부지에 연건평 2천5백평 규모의 섬유패션디자인개발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 센터에는 패션정보실과 패션쇼장 전시장 교육연수실 패션자료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동구 봉무동 일대 30만평에 ‘대구패션어패럴 밸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대구〓정용균기자〉jyk061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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