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BMW,최고 1천만원 할인

  • 입력 1998년 6월 15일 07시 09분


자동차 내수시장 침체로 수입차업계가 경쟁적으로 할인판매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BMW코리아가 차값을 최고 1천만원까지 깎아주는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BMW코리아는 국내에서 판매중인 ‘5시리즈’중 2천㏄급 520i와 2천3백㏄급 523i등 2개 차종의 97년형 모델을 1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각각 1천만원씩 할인판매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따라 520i와 523i는 행사기간중 4천6백60만원과 5천2백70만원에 팔린다. BMW 5시리즈의 인기모델인 이 차종들은 인공지능 전면, 측면 에어백, 자동브레이크시스템, 자동주행안정조절장치, 전동식 선루프 등을 기본 사양으로 하고 있다. BMW코리아는 이 기간중 다른 차종에 대해서도 97년 모델에 한해 3백만―7백만원씩을 할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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