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부동산 종합 컨설팅업체인 태인컨설팅에 따르면 수도권지역 법원경매물건은 작년 11월에 9천4백67건이었으나 국제통화기금(IMF)사태 이후 1월을 제외하고는 계속 늘어나기 시작, 지난달에는 무려 150% 이상 증가한 1만4천3백62건에 달했다.
월별 경매물건수를 보면 △작년 12월 9천6백76건 △올 1월 9천2백22건 △2월 1만3백65건 △3월 1만1천7백66건 △4월 1만2천8백39건이었다.
반면 낙찰률은 하락을 거듭해 작년 11월 73.9%에서 지난달에는 61.4%로 떨어졌다.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