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노코너]탤런트 이성재, 영화「자귀모」 주연발탁

  • 입력 1998년 6월 11일 07시 10분


■현재 촬영중인 영화 ‘정사’에서 언니(이미숙)에게 남자친구(이정재)를 빼앗기는 여동생 역에 김 민이 발탁됐다. 김 민은 CF ‘미스틱 여인’등에 출연했던 신인으로 1백5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비중있는 배역에 뽑혔다.

■KBS 드라마 ‘거짓말’에 출연했던 탤런트 이성재가 이광훈 감독의 신작 ‘자귀모(자살한 귀신들의 모임)’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성재가 맡은 배역은 죽은뒤에도 자신이 사랑하던 여인을 찾아 ‘자귀모’에 남아 이승을 오가는 ‘칸토라테스’의 역할. ‘자귀모’는 이성재가 처음 출연하는 영화이다.

■영화홍보사 ‘바른생활’은 12일 자정에 열릴 ‘록키 호러 픽쳐 쇼’특별시사회 행사가운데 하나인 ‘록키 호러 팬티 쇼’에 참가할 ‘튀는 사람들’을 모집한다. 팬티를 입던, 머리에 쓰던 어떤 식으로든 음악에 맞춰 영화의 분위기에 맞는 느낌을 표현하면 된다. 02―272―1231.

■네오 영화학교는 20일까지 제8기 영화반/연기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강은 7월6일. 02―344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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