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투표율 부진은 정치권의 잘못 반영한 것

입력 1998-06-04 20:24수정 2009-09-2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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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경기를 못하면 관중이 줄 듯 투표참여가 부진한 것은 현 정치권이 뭔가 크게 잘못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 아니겠는가(서울 송파구의 한 동장, 4일 아침부터 투표장에 쭉 있었으나 젊은 유권자들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며).

▼마음에 쏙 드는 후보가 없더라도 가장 덜 나쁜 사람을 뽑아 최악의 상황을 피하자(PC통신 천리안의 한 네티즌, 4일 정치불신을 딛고 한표를 행사하자고 호소하며).

▼인도 사람들도 우리처럼 생각하고 행동할 것으로 잘못 판단했다(조지 테넷 미국 중앙정보국 국장, 인도 핵실험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중앙정보국의 책임을 통감한다며).

▼만약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면 핵실험을 했을텐데 아직까지 북한은 핵실험을 한 적이 없다(게오르기 카우로프 러시아 원자력에너지부 대변인, 러시아는 북한이 현재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믿고 있다며).

▼인도와 파키스탄은 냉정을 되찾고 자신들이 파놓은 구덩이에서 기어나와야 한다(매들린 올브라이트 미국 국무장관, 인도와 파키스탄에 더이상 핵개발 경쟁을 하지 말 것을 촉구하며).

▼인도네시아의 내부 갈등이 계속될 경우 구유고연방이나 구소련처럼 국가가 분해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인도네시아 이슬람단체 지도자인 아미엔 라이스, 바차루딘 주수프 하비비 대통령에게 일단 통치의 기회를 준 뒤 가능한 한 빨리 새 총선을 실시하도록 촉구하자고 시위자들에게 호소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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