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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6월 2일 1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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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소속 1백52명 프로기사가 모두 참가하는 이번 국수전은 26일까지 1,2차예선을 거쳐 뽑힌 5명과 지난해 시드배정자 조훈현(曺薰鉉)9단 서봉수(徐奉洙)9단 서능욱(徐能旭)9단 등 8명이 본선 토너먼트를 벌여 도전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전자는 국수위 보유자인 이창호(李昌鎬)9단과 3번승부로 국내 최고전통을 자랑하는 국수 타이틀의 주인을 가린다.
〈조헌주기자〉hans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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