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가사도 인근해역 不開港場지정…외화벌이 기대

입력 1998-05-29 11:59수정 2009-09-2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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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 인근 해역이 외국선박의 임시정박지 역할을 하는 ‘불개항장(不開港場)’으로 지정돼 선박 입출항에 따른 관세수입 등 연간 1백억원의 외화획득이 기대된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28일 가사도 인근 북위 34도26분30초, 동경 1백25도57분40초를 중심으로 반경 2㎞의 해면을 불개항장으로 지정해 다음달초 관보를 통해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양청은 중국의 철강재와 종이원료 등을 대만의 가오슝(高雄) 등으로 실어나르는 2만∼3만5천t급 정기화물선을 운영하는 8개 외국선사가 가사도 불개항장을 주로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목포해양청 김효곤(金涍坤)청장은 “불개항장이 운영되면 연간 8백여척의 화물선이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목포〓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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