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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5월 18일 2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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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수료생까지 배출, 기수별로 90%에 가까운 취업률을 기록했다. 한 가지 흠은 10개월 과정의 수강료가 4백만원으로 다소 비싸다는 것.
▼무엇을 배우나〓오전 9시에서 오후 4시까지 주 5일간 수업을 진행한다. 외국어를 비롯, 국제통상법 해외투자실무 국제비즈니스매너 신용장개설 등 무역실무와 인터넷 PC활용 등 컴퓨터 교육을 병행한다. 특별교육으로 해외연수와 산업시찰도 포함돼있다.
▼수료 후 전망〓5기까지 배출된 수료생은 5백24명인데 기업들이 연수원측에 구인을 의뢰한 인원은 1천9백13명. 의뢰 기업도 삼성 쌍용 LG 등 대기업을 비롯, 외국계회사 중견무역회사 등 다양하다.
▼취업이 잘되는 까닭〓수료생의 토익 점수는 9백점대 안팎. 무역실무능력인증시험에도매년 상당수가 통과하고 있다. 기업들로서는 신입사원을 뽑아 몇년간 가르치는 수고를 들일 필요가 없어 이곳 수료생을 선호한다는 설명.
▼지원방법〓매년 봄 가을 두 차례에 걸쳐 토익과 면접으로 연수생을 모집한다. 평균 경쟁률은 3.5대 1. 올해는 6월 15일부터 원서를 접수해 1백20명을 선발, 9월부터 교육을 시작할 예정. 02―551―5223∼5
▼다른 기관의 유사한 과정은〓한국능률협회에서도 무역전문가 과정을 개설, 20일부터 2기생 6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 하루 6시간씩 45일간 수출입절차 통관절차 등 무역실무를 가르친다. 수강신청자가 많아 6월에 1개반을 더 모집할 예정. 02―3279―0091∼4
〈금동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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