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이색사업]미식가 위한 정보소개 사업

입력 1998-05-18 20:06수정 2009-09-2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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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과 문화 수준이 향상되면서 미식가들이 부쩍 늘었다. 음식맛만 좋다면 장소를 불문하고 찾아다니는 게 이들의 특징.

이런 미식가들을 위해 시식(試食)정보지를 발간한다면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닐 것이다.

호주나 미국에서는 도시마다 유명한 음식점을 소개한 책자가 인기다. 슈퍼마켓의 카운터 옆이나 신문 가판대에서 잡지 등에 섞여 판매된다. 책자는 주로 싸면서도 맛있는 음식점들을 소개하기 때문에 여행자는 물론 미식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호주에서 가장 인기있는 시식 정보책자들인 ‘치프 이츠(Cheap Eats)’ ‘굿푸드가이드(Good Food Guide)’를 보자. 도시당 4백여 군데의 유명 식당이 소개돼 있다. 식당마다 독특한 음식, 분위기 등을 상세히 표현해 실제 몇 군데만 둘러봐도 ‘책에 나온 그대로인데…’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는 것. 책값은 권당 4.95호주달러(약 4천5백원).

이같은 정보사업은 식당 자료만 성실히 갖췄다면 적은 돈으로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발을 들여볼 만한 사업. 자료구입시 식당 등의 홍보지원을 받는다면 창업 비용도 크게 줄 것으로 보인다.

(자료제공〓한국사업정보개발원·02―781―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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