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월드컵/지방 개최도시 준비점검]

입력 1998-05-06 20:19수정 2009-09-2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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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월드컵축구 주경기장이 서울 상암구장 신축으로 최종 결정됨에 따라 이제 지방도시의 개최여부가 현안으로 등장했다.

논란은 지방 9개 도시가운데 재정난을 겪고 있는 수원과 전주, 서귀포가 예정대로 경기장건설을 할수 있겠느냐는 것.

수원은 4만3천석 규모의 축구전용구장을 짓기로 하고 지난해 6월 기초 토목공사에 들어갔으나 공사비를 분담하기로 했던 삼성그룹이 최근 경제난을 이유로 손을 떼 차질이 생겼다. 수원시는 경기도와 협의, 반드시 건설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으나 확실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는 상황.

또 신축예정이던 전주시는 예산감축을 위해 기존 경기장 증개축으로 변경했고 이같은 변경사항에 대해 월드컵조직위가 아직 최종승인을 미루고 있다.

서귀포도 예산부족을 이유로 제주도와 필요한 경비조달 문제를 협의중이지만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배극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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