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小史]

  • 입력 1998년 5월 6일 19시 43분


34년 전인 1964년5월8일 남부지방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전남 광양에서는 공사중이던 저수지가 무너져 한 마을이 모두 물속에 잠겼다. 이 사고로 19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되는 인명피해와 함께 건물 66개동, 도로 5개소, 제방 1개소, 논 밭 1천5백55정보 등이 무너지거나 유실되는 막대한 재산피해가 났다. 또 순천에서는 제방이 무너져 11명이, 해남에서는 하천범람으로 9명이 각각 익사했으며 경남 하동에서도 산사태로 3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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