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 소감은….
“‘스스로 변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바꿀 수 없고, 바꾸지 않으면 아무 것도 성취할 수 없다’는 소신에 따라 사사로운 번민을 훌훌 털어버리고 먼저 변하기로 했다.”
―꼭 여당이어야 지역개발을 할 수 있느냐.
“인천은 신항만 신도시 등 엄청난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중이어서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조 없이는 어렵다.”
―자민련과 색깔이 맞느냐.
“공동정부에서 국민회의냐, 자민련이냐는 중요하지 않다.”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과 상의했느냐.
“정치를 은퇴한 입장이어서 부담을 줄 것으로 생각해 상의하지 않았다.”
―인천 지역 한나라당 의원들의 탈당 여부에 대해….
“그분들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입당하면서 인천 문학경기장을 월드컵주경기장으로 보장받은 것 아닌가.
“그런 얘기를 들은 바 없다.”
〈송인수기자〉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