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현대自,부품결함 스타렉스 일부 리콜조치

  • 입력 1998년 3월 28일 20시 28분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규·鄭夢奎)는 지난해 6월말부터 12월까지 생산한 6∼9인승 미니밴 스타렉스 차량 일부에서 부품결함이 발견됨에 따라 리콜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미니밴 2만8천4백여대 중 일부에서 불량 알루미늄휠 때문에 고속주행 중 차체가 떨리거나 타이어가 편마모하는 결함이 확인돼 30일부터 이 부분에 대해 무상수리한다는 사실을 PC통신으로 발표했다는 것.

이같은 결함은 알루미늄휠 생산 당시 뒷마무리 불량으로 휠과 타이어가 맞닿는 부분이 거칠게 처리돼 생긴 것으로 조사됐다.

〈나성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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