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음란전화 범인 음성분석으로 『덜미』

  • 입력 1998년 3월 26일 20시 33분


▼…울산지검 형사3부 김홍창(金鴻昌)검사는 26일 짝사랑해온 직장상사의 부인에게 상습적으로 음란전화를 건 한상홍씨(49·울산 울주군)를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는데…

▼…한씨는 지난해 7∼8월 이웃에 사는 직장상사(35)가 해외출장간 틈을 타 상사의 부인(31)에게 “한번 만나 관계를 갖자”는 등의 전화를 10여차례나 걸고도 계속 범행을 부인했으나 전화녹음 성문(聲紋)분석으로 들통났다고….

〈울산〓정재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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