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도내 1만1백30가구를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정보화수준조사에 따르면 컴퓨터보급률은 22.1%로 전국 평균 29.9%보다 7.8%포인트 낮았다.
특히 도시지역 평균은 25.3% 였으나 농촌지역은 12.5%로 도시와 농촌간 격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구미가 29.6%로 가장 높았고 △포항 29.1% △경산 27.4% △경주 26.9% 등의 순이었으며 10% 미만인 지역은 △고령 7.8% △울릉 8% △영양 8.2% △의성 8.8% 등이다.
정보화 이용분야는 문서편집이 34%로 제일 높았고 △오락 23.1% △PC통신 15.9% △업무용 8.1% 등의 순이다. 도관계자는 “앞으로 정보화수준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구〓이혜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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