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송도유원지 승마클럽 23일부터 무료강습

  • 입력 1998년 3월 21일 1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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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승마를 가르쳐 드립니다.”

인천 연수구 옥련동 송도유원지 안에 있는 승마클럽(사장 박재만·朴在萬·38)이 23일부터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무료승마강습회를 연다.

이 강습회는 1주 단위로 연말까지 10여차례 계속된다.

회원으로 등록하면 누구나 말을 타고 자유롭게 거닐 수 있는 수준까지 익힐 수 있다.

이 클럽은 현재 10마리의 말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부분 경주마 수준. 제주산 조랑말도 한마리 있다.

박사장은 “말을 타고 있으면 온갖 시름을 다 잊을 수 있다”며 “뛰어다니는 수준까지 도달하려면 적어도 두달은 걸리지만 기초적인 승마법을 익히는 데는 1주일이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833―8284

〈인천〓박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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