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귀국 학생들이 국내 교육과정에 적응하지 못해 탈락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학습능력에 맞춰 학년 및 반을 편성하고 각종 특별활동을 통해 공동체 정신을 심어주도록 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인천지역 귀국 학생은 초등학교 1백17명, 중학교 57명, 고교 29명 등 모두 2백3명이며 이 가운데 14.8%인 30명이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탈락학생은 초등학교 24명, 중고생 각 3명이며 탈락 이유는 국어능력 부족 7명, 교과학습 부족 22명, 생활 부적응 1명 등인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박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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