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시 조성 택지51만여평 싸게 매각

입력 1998-03-18 08:00수정 2009-09-2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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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부동산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시가 조성한 주택 및 상업용지 등을 싸게 매각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재감정을 통해 가격을 재조정하고 대금 납부조건을 5년 이내 분할납부로 바꾸며 잔금납부 전에도 토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거나 외국인 취득을 허용하는 방안 등을 검토키로 했다.

매각대상 땅은 △해운대 신시가지 8만5천평 △강서구 명지주거단지 30만2천평 △해운대구 반여지구 2만5천평 △북구 화명2지구 2만5천평 △수영구 민락지구 7천평 등 모두 8백76필지 51만8천평으로 추정금액만 1조5백22억여원. 명지주거단지는 택지조성 원가를 20% 이상 낮춘 뒤 분양금액도 인하하고 단독주택용지 일부를 용도변경할 예정이다.

중심상업 근린상업 일반상업지역 등으로 구분돼 있는 해운대신시가지는 토지이용규제를 완화하고 토지대금을 18개월에서 60개월로 나눠 내도록 할 계획이다.

반여지구와 화명2지구의 경우 조성원가를 인하하거나 쓰레기소각장 건설 등 민원을 해결해 매각을 적극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조용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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