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하의도 생가복원보다 경제복원이 시급』

▼대통령님, 하의도의 생가 복원보다 무너진 경제복원이 더 급합니다(김충근 국민신당대변인, 10일 청와대가 김대중대통령의 하의도 생가 복원을 추진하는데 대해).

▼정치를 마치 포항제철 경영정도로 쉽게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장광근 한나라당부대변인, 10일 자민련 박태준총재가 최근 ‘정국이 꼬이더라도 북풍사건은 드러난 것이기 때문에 중지할 수 없다’고 강성발언으로 일관하는 것을 꼬집으며).

▼평가절하는 정부의 결정에 의한 것이지만 가치하락은 시장 움직임에 따르는 것이다(오니시 요시히사일본은행 아시아대표, 중국 위안화가 급격한 가치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며).

▼지적재산권의 소유자가 일단 판매라는 수단을 통해 해당 상품을 상업적 유통에 편입시켰을 경우 그는 이 상품의 배급을 통제할 법적 독점권을 상실한다(미국 대법원 판결, 한 모발회사가 외국에 수출한 자사제품이 미국내로 재수입되는 것을 막아달라고 제소한데 대해 수출품에 대한 지적재산권은 보호받을 수 없다며).

▼아시아의 경제기적은 이번 사태(금융위기)로 인해 잠시 정지하고 있을 뿐이다(피델 라모스필리핀대통령, 아시아경제포럼 개막연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