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청소년거리 조성…산지천주변에 연말완공

제주도교육청은 3일 제주시 이도2동 산지천과 수운공원일대에 1만4천평 규모의 청소년거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18억5천만원이 투입되는 제주 청소년거리에는 각종 공연을 벌일 수 있는 야외무대를 비롯해 배구장 농구장 인공폭포 체험학습장 등 청소년 문화 체육시설이 갖춰진다. 또 해외 청소년들과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인터넷카페와 소극장 도자기실 골동품점 낙서판 등도 마련된다.

도교욱청은 12월 공사를 마무리한 뒤 청소년거리선포식을 갖고 △교재교구전시회 △교복운동복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제주〓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