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그린에서]골프장「배짱장사」옛말 서비스 경쟁

  • 입력 1998년 3월 2일 20시 08분


○…그동안 ‘배짱장사’를 해오던 골프장들이 잇따라 내장객 확보를 위한 ‘서비스경쟁’에 나섰다. 캐디피와 클럽하우스 음식값 인하는 기본이고 이색적인 ‘서비스상품’까지 내놓고 있는 것.

태영CC는 3월부터 내장객에게 무료로 ‘골프상해보험과 홀인원 보험’을 가입시켜 주고 회원이 생일을 맞이한 달에 주중1회 무료라운딩의 특전을 제공한다. 또 주중 2인플레이를 허용하고 국제통화기금(IMF)시대를 맞아 개인별 이용요금 정산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 그린피를 특소세 인상 이전으로 동결한 동진CC는 회원의 평일 입장료를 면제하고 캐디피는 6만원에서 5만원으로 내렸다.

<안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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