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명품]경북 영천 「뽕잎차」

  • 입력 1998년 2월 12일 08시 27분


경북 영천시 고경면 가수리 영천양잠농협(조합장 황보득·皇甫得)에서 생산하는 ‘뽕잎차’와 ‘뽕잎음료’캔은 깨끗한 잎만 따서 만든 무공해 건강음료다. 옛날 선인(先人)들이 즐겨 마셨다는 ‘뽕잎차’에는 단백질과 칼슘 등 건강에 좋은 50여 가지 성분이 함유돼 있다. 칼슘은 녹차에 비해 6.1배, 철분은 2.2배, 칼리는 1.4배나 많다. 술을 분해시켜 주는 알라닌과 아스파라긴산 성분이 포함돼 있으며 뇌속의 피를 잘 돌게 하고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며 노인성 치매를 예방해 주는 성분도 들어 있다. 뽕잎으로 차(茶)를 만들어 오래 마시면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 고의약서(古醫藥書)에는 뽕나무가 풍을 예방하고 치료해 주는 효과가 있다고 기록돼 있다. 가격은 25티백들이가 3천원, 50티백들이는 5천5백원이며 캔은 7백원. 전화로 주문하면 택배(宅配)로 보내준다. 0563―34―2971 〈영천〓이혜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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