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도내 「IMF쉼터」 잇따라 문열어

입력 1998-02-03 08:57수정 2009-09-2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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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잃은 사람들을 위한 ‘IMF쉼터’가 잇따라 문을 연다. 지난달 21일 광주 동구 남동성당내에 ‘실업자 권리구제 센터’가 문을 연데 이어 한국선명회 무진종합사회복지관과 장성 백양사가 작은 쉼터를 마련, 실직자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6일 광주 서구 광천동 무진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문을 여는 ‘무진 새시로 쉼터’는 PC를 통해 실직자들에게 구직정보를 제공하는 일종의 재취업 창구이자, 실직자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작은 휴식공간(062―372―0528). 복지관측은 실직자들에게 복지관 내 물리치료실과 노래방 독서실을 이용토록하고 상담실에서는 실직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어준다. 직업훈련을 받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훈련기회도 제공한다. 이용료는 하루 1천원만 받기로 했다. 장성 백양사(주지 지선·知詵스님)도 다음달 말부터 중화당(中和堂)에서 실직자들을 위한 수련회를 열기로 했다(0685―92―7502). 4박5일 일정으로 매달 한차례씩 열리는 수련회는 산행 3천배 참선 등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과 각종 교양강좌 등으로 진행된다.〈광주〓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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