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고양 구리시 등 서울∼경기간 시내버스의 일부 ‘굴곡노선’ 등 민원이 돼왔던 버스노선이 이달중 조정된다.
경기도는 최근 서울시와 시내버스 노선조정 협의를 통해 41개 서울시내버스노선을 경기지역까지, 15개 도내 시내버스를 서울지역까지 서로 연장 운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성남시 분당저수지까지만 운행해 왔던 남성교통 66―1번과 1005번, 대성운수 909, 910번 버스가 전철 오리역까지 연장운행된다.
이와 함께 하남∼구리간 노선을 신설, 대원고속 1112번 직행좌석버스 15대가 하루 90회 왕복운행하며 의정부∼구파발간 대성여객 34번 버스가 서울 불광동까지 연장운행한다.
〈수원〓박종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