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강원 농공단지 가동률 58.2%

  • 입력 1998년 1월 14일 08시 00분


강원도내 농공단지 가동률이 58.2%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 중소기업사무소는 13일 지난해 도내 20개 농공단지에 입주한 2백82개 업체의 가동여부를 조사한 결과 58.2%인 1백64개 업체만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홍천군 상오안 농공단지의 경우 현재 16개 업체 가운데 5개 업체만 가동하고 있고 횡성군 우천농공단지는 16개 업체중 9개 업체, 양양군 포월농공단지는 10개 업체중 4개 업체만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농공단지 입주업체의 애로사항 2백87건을 분석한 결과 ‘새로운 기술개발이 어렵다’가 24.7%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자금부족 18.1%, 인력부족 16.4%, 판로애로 10.5% 등이었다. 〈춘천〓최창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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