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한국 신차구입 81%,미국은 50%가 중고차

입력 1998-01-13 20:04수정 2009-09-2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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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새차 사기를 좋아하고 미국인은 중고차를 구입하는 실속파들이 많다. 세계적 자동차 전문조사기관인 미국의 ‘JD파워&어소시에이츠’가 최근 한국 미국 일본의 자동차 소유자 1만4천여명을 대상으로 소유실태를 조사한 결과 한국인은 81%가 현재 타고 다니는 자동차가 구입당시 신차였다고 응답했다. 일본인은 77%가 신차였다고 응답한 반면 미국인은 49%인 것으로 나타나 50%가량이 중고차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운행중인 자동차의 소유 기간이 4년 미만인 경우는 한국인 75%, 일본인 63% 인데 비해 미국인은 56%에 불과했다. 소유하고 있는 차를 얼마나 더 탈 계획이냐는 질문에는 1∼2년만 더 타겠다는 사람이 한국인은 42%, 일본인은 31%인데 반해 미국인은 24%에 그쳤다. 미국인은 51%가 5년이상 더 탈 계획이라고 응답해 미국이 한국보다 자동차 문화의 거품이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차에 대한 만족도를 보면 ‘만족’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한국인은 전체의 4.35%에 그쳐 국산 자동차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불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박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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