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김소라/피카디리앞 영화거리,웨이터 홍보공간

  • 입력 1998년 1월 7일 09시 12분


서울 피카디리극장 앞의 공간은 영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국내 유명 영화배우들의 손도장을 찍어 놓은 ‘영화의 거리’로 지정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나이트클럽 웨이터들을 홍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마치 나이트클럽의 무대인 양 웨이터들의 홍보깃발이 동그랗게 에워싸고 있다. 진정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우리 영화를 위해 만들어진 이 공간을 존중해주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김소라(유니텔ID·s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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