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도내 귀성버스 운행횟수 20% 늘려

  • 입력 1997년 12월 31일 09시 19분


경북도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시외버스의 운행횟수를 늘리고 우회도로를 지정하는 등 연말연시 귀성객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 경북도는 대구시내 4개 시외버스정류장에서 포항과 울진 안동 서부경남 등지로 떠나는 시외버스의 운행횟수를 현재의 2천21회에서 노선별로 20% 범위안에서 늘려 운행토록 했다. 또 시내(농어촌)버스의 배차시간을 조정, 운행횟수를 늘리고 예비차를 최대한 동원토록 했으며 택시의 부제를 조정하거나 해제토록 했다. 경북도는 또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경주∼포항∼영덕∼울진 방면은 △영천∼안강∼신광∼청하∼영덕 △경주∼안강∼신광∼흥해∼청하∼영덕 등 2개노선으로 우회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영주에서 대구방면은 △군위∼효령∼한티재∼대구 △군위∼가산(다부리)∼왜관∼대구 △천평∼동명∼팔공산순환도로∼파계사∼대구 등 3개 우회도로를 이용토록 당부하고 있다. 〈대구〓이혜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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