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김대의 J리그 진출…제프와 연봉6천만엔 합의

  • 입력 1997년 12월 26일 19시 38분


월드컵축구대표팀 상비군의 김대의(23)가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 진출한다. 한일은행의 해체 후 해외진출을 모색해온 김대의는 26일 J리그 제프 유나이티드팀과 계약금 없이 연봉 6천만엔(약 7억8천만원)에 1년간 가계약했다. 김대의은 내년 2월 정식 계약을 맺을 예정. 연봉 외에 출전 경기수와 골, 어시스트에 따라 별도의 보너스가 지급된다. 청소년과 올림픽대표를 거친 김대의는 지난 9월 대표팀에 합류, 최종예선 일본 원정경기 때 후반 교체 투입돼 공격의 활로를 뚫었었다. 〈권순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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