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골프의 간판스타 박세리(20·아스트라·사진)가 내년 1월16일 대망의 미국LPGA 투어프로 데뷔전에 나서는 등 세계무대 출전일정을 확정했다.
지난 10월 미국LPGA 프로테스트를 1위로 통과, 98시즌 LPGA투어 풀시드를 확보한 박세리는 1월16일 98헬사우스대회(총상금 65만달러)를 시작으로 모두 22개 대회에 출전한다고 공식후원사인 삼성물산이 19일 발표했다.
데뷔 첫해인 올시즌 1승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 박세리는 98US여자오픈과 드모리어클래식 등 4대 메이저대회에 모두 참가할 예정이다.
국내대회 참가일정은 아직 미정이지만 상반기나 하반기중 한 대회를 택해 국내팬들에게 인사할 것으로 보인다.
〈안영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