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 어음부도율 감소

  • 입력 1997년 12월 16일 08시 24분


대구지역의 어음부도율이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은행 대구지점에 따르면 지난 11월중 대구지역 어음부도율(금액기준)은 0.32%로 전월보다 0.11% 포인트 떨어졌다. 국제통화기금(IMF)관리체제 이후 금융기관의 대출축소로 기업들의 부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처럼 어음부도율이 낮아진 것은 이 지역의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자금을 운용하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대구〓정용균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